요즘은 전화나 문자, 메신저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어요.
“정부 지원금 대상입니다”, “세금 환급이 있습니다”, “딸이 사고를 당했어요” 같은 문구로 사람을 속이는 방식이죠.
이럴 땐 무엇보다 빠른 신고가 중요합니다.
오늘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신고전화번호와 상황별 대처법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보이스피싱이란?
보이스피싱(Voice Phishing) 은 전화나 문자, SNS 등을 이용해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게 하는 사기예요.
최근에는 카카오톡, 택배 문자, 공공기관 앱을 사칭하는 수법까지 등장해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요.
주요 유형
- 경찰청, 검찰청, 금융기관 사칭
- 가족, 지인 사칭 긴급송금 요구
- 대출, 정부지원금 안내를 가장한 개인정보 탈취
- 악성 앱 설치 유도형 피싱
보이스피싱 신고전화번호 한눈에 보기
| 구분 | 전화번호 | 주요 역할 |
|---|---|---|
| 금융감독원 신고센터 | ☎ 1332 | 금융사기, 계좌 지급정지 요청 |
| 경찰청 신고센터 | ☎ 112 | 즉시 신고 및 계좌 추적 지원 |
|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(경찰청) | ☎ 182 | 인터넷·메신저 피싱 신고 |
|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 | ☎ 118 | 스미싱·악성 앱 관련 상담 |
| 보이스피싱 대응 통합센터 | ☎ 1332 → 3번 선택 | 피해 접수 및 계좌 동결 조치 |
이 중 1332(금융감독원) 과 112(경찰청) 은 반드시 기억해두세요.
돈을 송금했거나 송금 중이라면 즉시 이 두 곳에 연락하는 것이 가장 빠른 대응이에요.
송금 후 피해금 환급 절차
이미 돈을 이체했다면 10분 안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.
시간이 지날수록 계좌가 비워지기 때문에 신속한 신고가 피해 복구의 핵심이에요.
1️⃣ 즉시 신고하기
- 112(경찰) 또는 1332(금감원)에 신고
- 입금 계좌번호, 송금 시각, 금액 전달
2️⃣ 지급정지 요청
- 거래은행 고객센터로 전화해 ‘보이스피싱 지급정지 요청’
- 계좌번호와 금액을 알려주면 즉시 정지 처리
3️⃣ 피해 환급 신청
- 금감원 ‘피해금 환급 절차’ 접수
- 수사 결과 확인 후 잔액이 있으면 환급 가능
금감원 공식 사이트에서도 환급 절차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.
👉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신고센터
문자나 메신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때
의심스러운 링크나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KISA(118) 에 즉시 신고하세요.
해당 번호를 차단하고, 스미싱 문자로 신고하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요.
신고 방법
- 문자 캡처 후 ‘118’로 전화 또는 카카오톡 KISA 118 채널 메시지 전송
- 또는 spam.kisa.or.kr 사이트 접속해 신고 가능
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
- 공공기관, 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음
- 출처 불분명한 앱이나 파일은 설치 금지
- 가족, 지인이 돈을 요구하면 반드시 전화로 직접 확인
- 금융기관 번호라도 ‘ARS 변조’ 가능하니 발신 번호만 믿지 말 것
- 통장·계좌·카드를 타인에게 절대 대여하지 않기
보이스피싱 관련 공식 상담 채널
- 금융감독원 1332 → https://www.fss.or.kr
- 경찰청 112 / 사이버수사국 182 → https://ecrm.police.go.kr
-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 118 → https://www.kisa.or.kr
이 세 곳은 24시간 대응 체계가 구축돼 있어서 밤이나 주말에도 즉시 신고 가능해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이미 송금한 돈은 꼭 돌려받을 수 있나요?
A. 아닙니다. 빠르게 신고해야 지급정지 후 환급 가능성이 생겨요. 10분 이내 신고가 가장 중요합니다.
Q2. 보이스피싱 신고전화번호 112와 1332 중 어디에 먼저 해야 하나요?
A. 송금이 이루어졌다면 112(경찰) 에 먼저 신고하고, 1332(금감원) 에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.
Q3. 문자로 온 링크를 눌렀는데 아무 일도 안 생겼어요. 그래도 신고해야 하나요?
A. 네, 스미싱 앱이 설치됐을 수 있으니 KISA(118) 로 신고하고 휴대폰 점검을 받는 게 좋아요.
Q4. 통화 중 경찰이나 검찰이라며 조사 중이라고 할 때는요?
A. 100% 사기입니다. 전화 끊고 즉시 112에 신고하세요.
Q5.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면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나요?
A. 아닙니다. 모든 신고는 비공개로 처리되고, 피해자 신원은 보호됩니다.
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예요.
하지만 보이스피싱 신고전화번호(112, 1332, 118) 만 정확히 알아두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.
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신고하세요. 빠른 대응이 곧 내 돈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에요.